상하이에서의 셋째날이다.
오늘은 주자자오(주가각朱家角)에 가는날이다.
주자자오는 상하이 칭푸 구 내에 자리잡고 있는 수향(水鄕)마을이다.
상하이의 베니스라고 불리운다.
볼거리는 방생교, 원진선언(圓津禅院)이 있다.
상하이 시내 기준으로 인천 끝자락에서 서울 끝자락까지가는 느낌의 거리이다.
왕복 이동 4시간정도 소요된다.
[ 대중교통 이용해 주자자오까지 가는 방법 ]
지하철 + 도보
지하철 + 배
지하철 + 버스
버스
총 4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2번째 방법을 사용했다.
지하철을 타고 주자자오역(朱家角站)까지 간다음에
역 바로 앞에 있는 배를 타고 주자자오 가장 중심부이자 메인 다리인
방생교(放生桥)까지 갔다.
(이 방법을 제일 선호함)
버스를 이용할까도 했는데 상하이 시내는 차도 많고 해서
차가 자주 막힌다. 고로 지하철이 가장 빠르다.
또한 지하철 배차 간격도 매우 짧기때문에 일정상 흩뜨려질 일이 제일 적다.
오늘의 일정은
티엔즈팡 > 주가자오(주가각) > 난징동루에 와서 맛집가기 였다.

티엔즈팡은 라오시먼에서 8호선을 타고 한번 갈아타서 9호선으로 갈아타고 2정거장(3분)만 가면 됨
티엔즈팡(톈쯔팡)역 안에 어제 난징시루에서 못 간
릴리안 베이커리가 있길래 바로 왔다.




일반 에그타르트
두리안 타르트
치즈 타르트
총 3가지가 있음.


에그타르트4개 치즈타르트 1개랑 무슨 과자? 샀음
총 54위안
한화 10,094원

역 안에서 사고 나오면 바로 앞이 티엔즈팡이다.


근데 아침밥을 안먹은터라
근처 카페에서 에그타르트 먼저 먹기로 함
블루글래스 요거트
blueglass yogurt



카페에 다들 사람이 많길래
근처 요거트 집 옴.

너무 비싸가지고 쪼꾸만걸로 시켰다.
딸기 치즈맛이랑
블루베리, 오디? 산딸기? 라즈베리?
가 들어간 요거트

랑 에그타르트를 먹었다.
대존맛탱

요플레는 약간 그릭요거트에 신맛 조금 더 추가
수저로 떠먹는거임
다 먹고 티엔즈팡으로 옴
티엔즈팡(톈쯔팡)
Tianzifang
田子坊
중국 Shanghai, Huangpu, 打浦桥南塘浜路102号 邮政编码: 200023

티엔즈팡은 예술단지 골목임.
타이캉루 골목골목에서,
예술가들과 문인이 활동하던 지역이다.
정부 차원에서 관광특구로 개발해서 낭만적이고 독특한 매력으로 바꿈
골목골목 아기자기하고 예술가들의 개성이 있는 가게들로 가득함.
오밀조밀하게 모여있고 구역자체가 크지않고 30분정도면 충분히 둘러본다.

티엔즈팡 지도


햇빛이 잘 들어서 빨간색감과 더불어져 더 이쁘다




쉬기 좋은 장소들도 있고
햇빛을 받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즐비하다.


골목골목 냥이들도 자주 보인다.


탕후루도 물론 팔고.

고양이도 또 보이고
비녀같은 것들과 관광상품들을 판다.
우리는 주자자오에 가야하기 때문에 그냥 쓱~ 훑어보고 빠르게 나왔다.

상하이에 와서 꼭 가보고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포장지가 예뻐서..
이름을 까먹었던 터인데 갑자기 화장실 가면서 봐서
빠르게 사진찍어왔다.


포장지 진짜 이쁨
나중에 기념품으로 들고왔다 ㅎ
시식도 할 수 있는데 커피파는 줄 알았는데, 밀크티 판매점이였음.
생각보다 맛있더라?
오늘이나 내일 꼭 가보기로 나와의 약속을 함


전철 타기 전에 주자자오 가기전까지 배고플까봐
패밀리마트에서 산토리 차랑 닭꼬치 하나 노나 먹음
너무 저렴해서 좋음
맛도 너무 좋음
상하이 여행가서 둘이서 편의점꼬치만 10개씩 넘게 먹은 듯
너무 부드러워..

우리는 2번째 방법인
9호선 > 11호선 > 10호선 > 17호선을타기로 했다.
주자자오 가기 너무 힘들..다..

주자자오역(朱家角镇) 도착
중국 상하이 시 칭푸 구 주자자오 邮政编码: 201713



바로 나오면 옆에 크루즈 터미널이 있다.



매표소에서 배 티켓을 삼
한국어도 같이 적혀있다.
방생교 터미널까지 간다고 적혀있음
우리는 편도로 끊었다.

1인당 40위안
한화 7,200원

곧 출발한다고 바로 타라고 하시더라



꼴찌로 탑승함 ㅎ..

그 덕분에 배 끝에 앉아 사진찍기 너무 편했다.
옆에는 한국분들 계시더라.
다닥다닥 붙어앉아야 해서 0.5배 줌으로 찍어야함 ㅎ..
나름 배에 구명조끼랑 튜브도 있음

뭐 천천히 가기도 하고 위험할 일은 없지만 혹시..라도..

이거 지나갈 수 있나? 했는데
당연히 지나갈 수 있으니까 가겠지?
아슬아슬 지나가짐

이 배는 한 16명? 정도 타는데 뒤에서 서서 노 저으시면서 가는 방식이라 앞에 앉으면 가릴까봐
앉아도 되나 안되나 조마조마 했었음



조금 가다보니 이제 사람들 사는 집들이 보인다.

찍으면 홀날까봐 최대한 고개 숙여서 찍었다.

딱히 제재는 안하시더라.


그래도 방해되실까봐 빠르게 촤자자작 하고 나옴.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은 안찍더라
남자끼리 오신분들은 찍을까? 하시다가 뭘 찍어. 하고 안찍으심.
끝자리 앉아서 바로 앞이여서 찍을 수 있었다 ㅎ
운이 좋았다.

수향마을인지라 다리들이 참 많은데
다리 위 사람들이 풍경 찍으면서
아래 내려다 보면서 우리도 같이 찍어주니 좀 쑥쓰러움 ㅎ..

방생교(放生桥)에 도착했다.
팡셩차이라고 부른다.

한 15분 정도면 도착함.
오면서 봤는데 4시 -5시 쯤이면
가게들이 문들 많이 닫는다 해서 좀 고민이였는데,

오면서 보니 강 바로 위 테라스에서 은근 식사나 커피들 많이 먹고 있어서
점 찍어두었다가 가려고 했다.


우리가 맨 끝이라 일 빠따로해서 나왔다.

나왔는데 어느 중국인 여성분이 붙잡으면서 뭐라뭐라 하시길래
오자마자 호객이구나! 해서 노 노 했는데
5명이서 타는 배를 타자고 했다
총 200위안
미리 블로그에서 주자자오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데
12명인가 16명이서 타는 배
인당 40위안
5명이서 한 세트로 타는 배
총 200위안
총 2개로 봤었는데 5명이서 한 세트는
우리가 2명인지라 못타겠구나! 해서 포기했었는데.
방생교 크루즈터미널에서 인원을 사람들끼리 모아서
타면 되는거였음.
그래서 중국 여성분 3명이랑 우리 2명 해서 5명이서
200위안 주고 탔다.
결제 하신다길래 알리페이로 80위안 보내드림

그래서 배를 타고 내리자마자 3분 만에 또 배를 탔다.

이 배는 방생교에서 한바퀴 돌고 다시 방생교로 오는 배임
아저씨 인상이 좋아보이심
잘 웃으시더라



우리가 먼저 사진찍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뭐라 하시길래
어? 찍으면 안되나 싶었는데.
조심하라고 ㅎ..
ㅎㅋㅎㅋㅎㅋ
이 배는 계단형식이 아니라 일자여서 사진찍기 더 좋다.
계단 있는 배는 사진 각도가 좀.. 구도도 그렇고 너무 가까워서
0.배율로 찍어야함.
근데 배가 흔들흔들 해서 역시나 사진 찍기 좀 힘들긴 하다.

찍다가 뭔가 박을까? 싶어서 재빠르게 들어오려는데 역시
다른 배 피하려고.. 프로페셔널
박을리는 거의 없는 듯 하다.
다들 잘 피해 가심
중국인 여성분 세 분이 한국인들이라고 막 좋아하시는데
말이 잘 안통해서 ㅋㅎㅋㅎ..
약간 나이 있으신 아줌마분들 이셨다.
한 분이 영어가 조금 되시고 파파고 번역기로 했는데,
한국인이라고 좋아하심
각 각 세 분 한국스타일로 사진찍어드리고
단체도 찍어드리고 우리도 찍어달라고 요청드렸다.
이 배도 한 15분 정도 코스로 다시 방생교로 돌아왔다.
여기 주자자오 내부로 들어오면
피자헛, 맥도날드, 카페 등 여러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배고프긴 하지만 일단 해가 지기전에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생교를 넘어와서
좀 한적한 곳으로 들어옴

기여운 강아지들도 있고

엄마 강아지가 아기 강아지 혼낸당 ㅜ
아기멈무 서운내 ㅜㅜ 멍무룩


아까 에그타르트 또 포장해왔던 ㅎ..
것을 먹으니 해가 점차 진다..

이제 사람들 많은 골목으로 들어오면
취두부 튀긴냄새. 닭다리, 오리다리
오리목뼈 구운거.. 쪼끄만한 메추리 그대로 구운거
닭발무침, 탕후루 등등 판매하는데.

족발인가 동파육같은 고기 먹어보고 싶긴 하는데
취두부 냄새 때문에 여기서는 못먹겠더라.
환장하겠음
하수구냄새 같은..
더 한,,
앉아서 먹을 곳은 마땅치 않는다.
화장실도 그리 깨끗하진 않고 줄서야함

개구리 볶음
시식으로 다리 한개씩 주셔서 먹어봤는데.
그냥 치킨 맛!

이건 진짜 먹고싶더라.

돼지 비계가 잘 익은 듯 한.

안쪽으로 들어오면 되게 이쁘다.

다리 위에서 봐도 이쁘고


슬슬 해가 지니 조명 켜지는데 진짜 이쁨 ㅎ
근데 물은 좀 더럽더라
만약에 떨어지면.. ㅎ...

막 마땅하게 먹을거는 딱히 없다.
파는건 많은데.
중국 전통의상 대여점, 사진관, 기념품 등등


다시 방생교 넘어와서 걸어서 주자자오역까지 가려고 했다.
배는 5시쯤이면 운행종료함.


해가 갑자기 질때 빠르게 지더라


밤 되니까 사람들이 급속도로 빠지기 시작한다.
지금부터가 진짜 이쁜데.


주자자오 골목도 생각보다 크더라 한 25분 정도 걸으면
주자자오 역까지 가는데
중간에 계속 예쁜 옷도 팔고
중국 차(tea)도 팔고 고양이 카페도 있고

차를 시식하다가 내 동행이 너무 맛있다고
기념품으로 사갔다.
1g당 1.5위안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맛은 진짜 있더라.
상하이 시내 난징동루쪽이랑 가격은 동일함.
100g 150위안
한화 28,000원

중간에 떡 시식도 했는데
무슨 꽃? 맛 나는 떡집이 있는데 즉석에서 바로바로 만들길래
먹어봣는데 신기해서
포장해왔다.ㅎ
15위안
한화 2,805원

근데 가끔 골목 불꺼지면 무서워..

웰컴 투 주자자오
시간이 생각보다 늦었다.
상하이 시내까지 가면 10시 정도 될 예정인지라.
주자자오에서 저녁밥을 안먹은게.. 살짝 미스였다고 생각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편의점에서 넙적닭다리 한개씩 뜯음 ㅎ
jmt
믿고보는 상하이 편의점
어차피 다 일본브랜드 편의점이라 믿고 먹어도 됨.

매일 타는 지하철티켓인데 새로보이는게 보인다.
신기해서 찍음
행운티켓인가보다

월척

상하이 시내로 왔다.
뭐먹을지 계속 보다가 10시 넘어서 하는곳..
홍커이지아 라고 마라롱샤 맛집이 있다길래 거길로 가기로 했다.
늦게까지 열어서 다행이다.
지하철 타면서 계속 검색했는데 딱히 나오는게 많지도 않고
구글지도는 안되기도 하고 구라핑이 많아서
고덕지도 맛집으로 검색했다.
중국어로 난감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파파고 번역기 돌려가며...
Hong Kui Jia Ren Guang Branch
红盔甲人广店

구글지도에 평점이 별로 없어서 없어진 가겐가 했는데
고덕지도에는 평점이 많이 있더라.
너무 힘들어서 숙소와의 위치는 생각 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숙소에서 걸어서 10분거리임
오늘 무슨 빵쪼가리만 계속 먹다가..
제대로 된 식사를 오후 9시 반되서야 먹게되서 신남
뭔가 고급진 식당이였다.
로컬식당을 원했는데 사실.
우리 관광객들이 찾기는 어렵단 말이지.


모던한 중국풍 스타일이면서 깨끗한 내부
직원들은 어린 학생들이 많은 듯 한데.
되게 친절함.

주문은 식탁에 있는 위챗페이로 큐알코드찍어서 했다.


사람 2명 일회용품 사용료 6위안
마라롱샤
오징어다리 꼬치
양꼬치
마라바지락볶음
XO 볶음밥
면사리
맥주
스프라이트
팽이버섯 사리는 마라롱샤용이 아니라
훠궈(마라탕)용이라서 안되는 듯
총 404.79위안
75,625원

여기서 주문하면 모래시계를 주는데,
모래시계가 다 될때까지 음식이 안나오면
돈을 안내도 된다? 라는 블로그 글을 본 듯 함.
음식이 시간내에 안나오면 무료인가 보다.

먼저나온 양꼬치와 오징어다리 꼬치랑
마라 바지락볶음

XO볶음밥.
그랜드마더에서 먹었던 볶음밥보다 훨씬 잘볶인 볶음밥.
약간 한국인들에겐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존맛탱임
고슬고슬 하다

대망의 마라롱샤
사진은 별거 없어보이는데 진짜 크고 실하다
저 베트남고추 같은게 엄청 많아서 좀 빼고 먹었다.

바지락은 빼먹는 재미가 있어서 잘 빼먹었는데
마라롱샤는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고생하면서 먹다가
유튜브에서 먹는 방법 노하우를 배워서 먹음
머리 먼저 분리하고 몸통은 주먹으로 꽉 쥐어서 다 으깬다음에
까야한다.

면사리는 약간 차가워서 마라롱샤 안쪽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
면은 일본 라멘에 쓰던 딱 그 면느낌임
약간 식감? 강도 있는 면


나중에 하나하나 까먹기 귀찮아서 한 번에 다 깐다음에
바지락도 다 빼고 편하게 젓가락으로 먹었다.
생각보다 알갱이가 실해서 존맛탱
내 동행은 약간 갯가재 쏙? 먹는 느낌과 같다고 함
진짜 배부른 식사를 했다.
75,000원이면 중국에서 꽤 비싼 돈인데
아깝지 않은 식사를 한 듯 꽤 만족도 높은 좋은 식사였음.
저 고추 좀 많이 뺐는데도 엄청 푸짐하게 남아 있네..
둘다 마라로 인해서 얼얼해서 입이 붓고 뻘개짐 ㅎ

이제 집은 어떻게 가나 하고 고덕지도 켰는데,
숙소에서 10분 거리길래 걸어감 ㅎ
지하철 끊길 줄 알고 뛸려고 했는데..
편의점가서 입가심용 버블티랑 아이스크림 사왔다.


떡하고 같이 먹고 마스크팩 붙이고 잤다.
쫀득 쫀득 함
|
|
위안
|
한화
|
|
지하철
|
6
|
1,120
|
|
릴리안베이커리 에그타르트
|
54
|
10,088
|
|
블루글래스 요거트
|
59.8
|
11,172
|
|
편의점 13 +16
|
29
|
5,418
|
|
릴리안베이커리 포장
|
20.4
|
3,811
|
|
주자자오 나룻배 단체 (2매)
|
80
|
14,946
|
|
주자자오 나룻배 5인용 (2매)
|
80
|
14,946
|
|
편의점
|
27.5
|
5,137
|
|
주자자오에서 산 떡
|
15
|
2,802
|
|
지하철 14+2(교통추가금)+6
|
22
|
4,110
|
|
홍커이지아 마라롱샤
|
404.79
|
75,626
|
|
편의점 버블티, 아이스크림
|
47.86
|
8,941
|
|
총합
|
846.35
|
158,117
|
2인기준
158,117원
인당 79,058원 정도 썼다.
홍커이지아 에서 생각보다 많이 쓰긴 했는데,
배부르게 만족도 높은 식사여서 아깝지 않은 하루였다.
오늘 하루 너무 걸어서 내일 디즈니랜드는 어떻게 갈지..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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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일차 상하이여행 (티엔즈팡, 수향마을 주자자오, 주가각朱家角 나룻배 가격, 방생교, 릴
전 편 상하이 여행 2일차 글! https://blog.naver.com/qlsdl3865/223407053733 상하이에서의 셋째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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